산행기

충남 금산 성치산 십이폭포 산행(2014.8.16)

단군자손 2014. 8. 17. 11:57

충남 금산 성치산(670.4m) 십이폭포 산행

 

◑ 일    시 : 2014. 8. 26(토) 07:40~19:00(여천롯데마트 기준)

 

◑ 산행코스 : 용덕고개(광대정)-성치산-성치산 성봉-구석리,신동정상 갈림길-무자치골.십이폭포-오치마을

※ 산행을 즐기려면 성치산 성봉에서 신동정상을 거쳐 십이폭포로 가는 것이 좋을 것임

 

◑ 산행거리 : 14.5km(용덕고개-3.0km-성치산-5.0km-성치산 성봉-0.3km-신동정상 갈림길-6.2km-오치마을)

산행 안내도 및 현지 이정표의 (용덕고개-8.0km-성치산) 표기는 잘못 됨

 

◑ 소요시간 : 5시간10분(용덕고개 10:30-성치산 11:30-성치산 성봉 13:40-신동정상 갈림길 13:51-오치마을 15:40)

※ 중식시간 30분, 목욕 30분 포함, 여유를 즐기며 서행 산행

 

◑ 회    비 : 30,000원(여원산악회)

 

성치산 십이폭포 지도

 

충남 금산 성치산 십이폭포 산행도

 

용덕고개.용덕재(광대정)에 설치된 금산 성치산 안내도

 

용덕고개(광대정)에 설치된 구조.구급신고 위치 안내도

 

충남 금산군 남이면 용덕고개(광덕정). 10:30

 

성치산 산행들머리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파고라 뒤쪽으로 올라간다. 해발 250m로 추정되는 곳.

 

성치산 등산로. 10:45

 

산행들머리에서 파고라 뒤쪽으로 올라오면 조그만 야산 봉우리가 있고, 봉우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성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펼져진다. 

 

용덕고개에서 18분 정도 올라오면 능선길이 시작됨. 10:48

 

등산로 우측으로 처음 조망되는 곳. 10:49

 

산행 당시에는 좌측으로 있는 삿갓처럼 뾰쪽한 산봉우리가 무슨 산인지 전혀 몰랐는데

 지형과 주변 산을 알아보려고 지도를 보니 이미 산악회를 통해 두 번이 올랐던 전북 진안의 구봉산이었다.

구봉산을 내려오며 용담호를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던 순간들과 그 풍경의 아름다움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으나

구봉산의 지리적 위치는 이번 성치산과 무자치골 십이계곡과 함께 다행히 기억할 수 있었다.   

 

산능선의 산등성이. 10:50

 

이곳부터 산능선을 따라 오르다보면 상등성이가 나오고, 그때마다 방향은 좌측 한 시방향으로 펼쳐진다.

 

울창한 소나무 숲의 등산로. 10:51

 

산능선 좌우로 번식하고 있는 버섯. 10:53

 

능선 좌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버섯향기가 진하게 나는 곳, 대전에서 오신 분들이

이 버섯을 따고 있었는데 아직도 버섯의 이름을 모르겠다.  

 

황소등처럼 느껴지는 능선길, 소나무 숲은 더욱더 울창하다. 10:55

 

독버섯인지는 모르지만 또 다른 버섯들. 10:56

 

거리표기는 되지 않았으나 일련번호가 있어서 조난시 위치를 알 수 있는 현위치번호 표시목.   10:57

 

성치지맥 515.8m봉. 10:57

 

산등성이에서 다시 우측 한 시방향이다. 11:01

 

소나무숲 능선길을 따라 오르면 오를수록 마음이 상쾌하여 피곤한 줄 모르고 즐겁다. . 11:03

 

가파른 경사길을 오르다가 뒤돌아보고.11:07

 

소나무숲에 가려 조망은 안되지만 가파른 경사가 시작되며 성치산 정상부근 같은 느낌이 들었던 곳

 

위와 같은 지점에서 진행방향을 보고. 11:07

 

성치산 정상이 아니고 산등성이가 나오며 등산로는 또 다시 한 시방향으로. 11:10

 

40분 동안성치산을 오르면서 처음 조망되는 좌측 진행방향의 산봉우리 전경. 11:10

 

처음 오르는 산이라 어디가 어딘인지 분간이 어려웠다.

그런데 좌측의 우뚝솟은 봉우리가 앞의 산들과 연결되는 것 같지만 금산소재지에서 용담호로 가는

국도 13호선 도로 건너편에 있는 덕기봉이고 우측은 갈마봉이다. 

산을 오르다보면 이러한 오묘함이 있다. 그래서 산을 알아가면서 기쁨을 느낀다.

  

울창한 소나 숲, 다시 내려가는 길이 시작되는 곳. 11:11

 

황소등 같은 소나무 숲 등산로. 산을 오를수록 울창한 소나무 숲에 희열이 느껴진다. 11:12

 

산능선을 따라 오르는 기쁨은 지속되고, 670.4m의 낮은 산에 이런 능선이 있음이 신기할 뿐이었다.  11:15

 

이곳에서 진행방향의 등산로가 어느 방향인지 궁금해지는 곳. 11:16

 

그래서 좌측으로 올라갔더니 조망은 안되고 고사목 한 그루가 서 있다. 11:17

 

우측의 봉우리가 성치산이었는데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 이곳에서 진행방향이 좌측으로 11시 방향이다

 

평평한 능선이 이어지며 우측으로 구봉산이 조망되는 곳. 11:19

 

성치산 이전의 안부 능선길. 11:19

 

높게 보이는 봉우리는 성치산 성봉으로 가는 봉우리이고 우측 평평한 곳이 성치산 정상. 11:22

 

용덕고개에서 성치산 성봉으로 가는 봉우리에서 성치산은 우측으로 0.1km지점에 비켜나 있다.

 

봉우리 정상부근 갈림에서 성취산은 우측이고 성봉은 좌측방향이다. 갈림길이 헷갈리기 쉬운 곳. 11:22

 

좌측으로 뻗어 있앞쪽의 산능선이 성봉으로 가는 길이고 그 뒤 봉우리는 국도 13호선도로 건너편의 산봉우리들이다.

 

앞의 큰 계곡은 구석리로, 좌측 끝지점에서 내려가는 보이지 않는 게곡이 무자치골이며 십이폭포가 있다.  11:23

 

진행방향의 산능선들, 좌측으로 이어지는 앞의 능선이 성치산 성봉으로가는 능선이다. 11:24

 

성치산 마지막 오르막 길. 11:25

 

진행방향의 능선 풍경. 11:25

 

성치산 성봉과 성치산 갈림길로 알바하기 쉬운 곳. 11:29

 

이정표에 성취산 표기가 되지않고 성치산 성봉으로 표기되어 좌측방향으로 갈 확률이 많다.

그러나 성취산은 이곳에서 우측방향으로 100m거리에 있다.

 

그런데 오히려 우리는 헷갈리기 쉽다고 우측방향으로 가지못하게 나무막대기로 가려놓고 좌측방향으로 올라 갔다. 

 

걸림길에 이렇게 이정표가 있다(용덕재 8.0km, 성치산 성봉 5.0km). 11:29

 

성치산 성봉을 성치산 상봉으로 보았고 특히 성치산 표기가 없어 성치산 정상을 오르지 못할 수 있다.

그리고 용덕재(광대정) 8.0km는 3.0km의 잘못된 표기 같다. 한 시간 걸렸기 때문이다. 

 

세 사람이 선두그룹으로 후미 일행들을 기다리면서 산행도를 보게 되었다. 11:30

성치산을 지나친 걸 알고 성치산 정상으로 다시 갔다.

 

성취산 정상 전경. 11:33

 

성취산 정상에 설치된 헬기장. 11:34

 

성치산 671m(670,4m) 정상 표기. 11:34

 

 성취산 정상에서 본 전북 진안 구정봉. 11:35

 

근거리 배경없이 본 구정봉. 11:36

지방도 55호선 도로(진안군 주천면) 건너편에 있는 봉우리인데도 성치산 성봉을 오르면서 바라보면

성치산과 연결되어 있는 봉우리처럼 가깝게 보인다.

 

8분만에 성취산을 다녀왔다, 11:38

 

일행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점심을 먹었다. 12:10

 

성치산 성봉에서 무자치골로 내려가는 좁은 계곡(세 번쩨 계곡)이 보인다. 12:25

 

우측 마을은 주천면소재지, 앞의 능선이 성치산 성봉으로 가는 능선. 12:25

 

성치산 성봉은 바로 앞 능선갈림길의 좌측 방향. 12:26

 

근거리 배경나무 뒤쪽 세 봉우리의 첫 번째 봉우리가 성봉이고 45도 각도로 좌측 계곡이 무자치골이다. 11:27

 

가파른 내리말 길. 11:30

 

성치산 성봉(좌측)으로 가는 능선(앞쪽 능서선).  11:31

 

내리막 등산로. 11:32

 

용덕고개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보이고 우측 반대편으로는 구석리마을이 보이는 곳. 11:35

 

진행방향의 능선. 맨 끝으로 희미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민주지산이 아닐까?. 11:36

 

이 계곡은 구석리로 흐르는 계곡이고 무자치골은 앞 능선 뒤쪽에 있다. 11:36

 

가파른 내리막길. 그러나 위험하거나 힘들지는 않다. 11:37

 

성치산 성봉 우측 방향의 능선. 11:38

 

진안 주천면 소재지 전경. 11:39

 

꾸준히 이어지는 울창한 소나무 숲 등산로 능선. 11;46

 

소나무 숲 등산로 능선. 12:48

 

소나무 숲 등산로 능선. 12:50

 

소나무 숲 등산로 능선. 12:53

 

소나무 숲 등산로 능선. 12:53

 

소나무 숲 황소등 같은 능선. 12:54

 

가가이에서 본 성치산 성봉(뒤쪽 세 봉우리 중 첫 번째 봉우리). 12:55

 

 성치산은 소나무 숲으로만 이어지는 말그대로 피톤치드 치유의 길이고 생명의 길이다.  12:56

 

능선 V자형 갈림길로 성치산 성봉은 좌측방향.13:00

 

잠시 쉬고 있는 일행들. 13:00

 

용덕재 11.0km가 아닌 6.0km이고 성치산 성봉은 2.0km이정표. 13:04

 

성치산 성봉은 좌측 봉우리. 13:05

 

소나무 숲 능선길. 13:06

 

등산로 풍경. 13:14

 

성치산 전경(탐방로는 흙산길이나 능선 아래로 암릉과 푸른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다). 13:23

 

진안 구정봉과 논산 성치산(구정봉과 성치산이 연결된 듯하다)13:25

 

구석리는 법정리로 이곳으로 내려가면 무자치골과 십이폭포 그리고 오치마을로 내려가게 된다).  13:30

 

성봉 이전의 이정표로 용덕재와 성치산 성봉 거리가 맞지 않는다). 13:30

 

성치산 성봉 전경. 13:36

 

성치산 성봉 이정표(용덕재는 13.0km가 아닌 8.0km이고, 구석리가 아닌 오치마을 6.5km이다). 13:36

 

성봉정상 표지석에서. 13:40

 

성치산 성봉 해발 648m표지석). 13:40

 

성봉에서 금산군소재지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 13:41

 

성봉에서 무자치골과 신동정상으로 가는 길. 13:41

 

구석리(무자치골, 십이폭포, 오치마을 6.2km)와 신동정상 갈림길 이정표. 13:51

 

무자치골 십이폭포가 목적이므로 신동정상으로 가면 산행을 더 즐길 수 있고 십이계곡도 만날 수 있다.

초행길이라 산행계획에 따라 바로 구석리방향으로 내려 감(지금 생각하니 아쉬움)  

 

무자치골로 내려가면 고목들의 밑동을 즐김. 13:54

 

무자치골 고목 밑동들. 13:54

 

무자치골 고목 밑동들. 13:55

 

무자치골 고목 밑동들. 13:56

 

무자치골, 십이계곡의 발원지. 13:57

 

무자치골 고목 밑동들. 14:01

 

암반을 흐르는 무자치골 계곡. 14:03

 

작년 가을낙엽이 아직 썩지 않아 가을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14:03

 

성치산 성봉 1.5km, 구석리(오치마을) 5.0km이정표. 14:07

 

성치산 성봉 2.0km, 구석리(오치마을) 4.5km이정표.14:14

 

십이폭포에 들지 않는 처음 만나는 폭포. 14:15

 

폭포 아래로 내려가서 다시 본 폭포전경. 14:16

 

폭포를 보려고 이 암반을 내려오다가 미끄러져 넘어진 곳. 14:17

 

넘어진 순간 숨이 막힐 정도였으나 깡으로 참았는데 병원에서 CT촬영을 했는데 오른쪽 맨아래 갈비뼈가

금이 갔다고 한다. 복대를 하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이다.  

 

암반을 흐르는 무자치골 물줄기, 이 물줄기와 다른 지류들의 물길이 모여서 십이폭포를 만든다. 14:20

 

암반의 물줄기. 14:24

 

성봉 아래 갈림길에서 신동정상으로 가는 길이 이곳에 만난다. 14:25

 

신동정상의 갈림길 풍경(좌측방향이 신동정상 가는 길). 14:25

 

여기서부터 십이폭포가 이어진다. 14:30

 

제12폭포(산학폭포). 14:32

 

성봉 3.7km, 구석리(오치마을) 2.8km 이정표. 14:38

 

십이폭포 계곡길. 14:39

 

제11폭포 상류. 14:40

 

제11폭포(금룡폭포). 카메라를 너무 아래 부분에서 잡아서 아쉽게도 상류가 잘 보이지 않음)14:42

 

제10폭포(거북폭포). 14:44

 

제9폭포(운옥폭포). 14:47

 

제9폭포인 운옥폭포 상류(이 못에서 언젠가는 꼭 목욕을 하고 싶은 곳이다).  14:47

 

제8폭포(명설폭포). 14:50

 

제7폭포(고래폭포). 14:51

 

제6폭포(구지소유천폭포). 14:52

 

제5폭포 상류. 14:56

 

제5폭포(죽포동천폭포). 14:56

십이폭포중에서 제9폭포와 제5폭포가 제일 아름다웠던 것 같다.

 

제4폭포(삼단폭포). 14:57

 

 

삼단폭포에서 피서를 즐기시고 있는 분들을 한 컷. 14:58

 

제3폭포. 14:59

 

제3폭포(일주문폭포). 14:59

 

제2폭포(장군폭포). 15:00

 

십이폭포 건너는 징검다리. 15:00

 

제1폭포(제일폭포). 15:06

 

십이폭포 징검다리 풍경. 15:30

 

십이폭포 민박집. 15:32

 

계곡과 도로의 일체감.15:33

 

오치마을 인삼밭. 15:35

 

야외 임시 휴게음식점. 15:36

 

산악회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오치마을 전경. 15:39

 

오치마을 봉황천 징검다리, 15:40

 

오치마을 봉황천 물놀이장 전경.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