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충북 영동 민주지산(1,241.7m) 산행

단군자손 2014. 6. 29. 17:32

충북 영동 민주지산(岷周之山. 1,241.7m) 산행

 

◑ 일    시 : 2014. 6. 28(토) 07:05~21:30(여천롯데마트 기준)

◑ 산행코스 : 도마령-각호산-대피소-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삼마골재-황룡사-물한계곡주차장

 

◑ 거    리 : 14.7km(도마령-1.6km-각호산-3.0km-대피소-0.4km-민주지산-2.9km-석기봉-1.4km-

삼도봉-0.9km-삼마골재-3.5km-황룡사-1.0km-물한계곡 주차장)

 

◑ 소요시간 : 6시간(도마령 10:36-각호산 11:19-대피소 12:18-민주지산 12:29-석기봉 14:03-삼도봉 15;00-

삼마골재 15;18-황룡사 16;30-물한계곡 주차장 16:37)

※ 중식 15분, 석기봉 삼두마애불 20분, 목욕 20분 포함한 시간

 

◑ 소요경비 : 35,000원(여수순천광양 백두산악회)

 

충북 영동 민주지산 해발 1,241.7m 표지석

 

민주지산(岷周之山)은 충북 영동군 용화면·산촌면과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걸쳐 있는 해발 1241.7.m의 산이다.

민주지산을 주산맥(主山脈)으로 서쭉으로 1,202m의 각호산이 있고 북동쪽으로는 1,242m의 석기봉과 충북, 경북, 전북의

3개도에 걸쳐 있는 1,176m의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장엄한 산세(山勢)를 따라 15km에 달하는 등산로가 나 있다.

   

민주지산이란 지명이 뭔가 친숙하게 느껴지면서도 산이름 답지 않는 특이한 산명(山名)이지만

민주지산(岷周之山)의 한자 이름이 민(岷. 산이름 민)은 산맥을 뜻하고 주(周, 두루주)는 두루 또는 둘레를

뜻하므로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산의 뜻으로 민주지산 정상에 오르면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을 비롯해 주변의

많은 연봉들을 굽어 볼 수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라고 하며,

 

비슷한 뜻으로 물한계곡 아래 물한리에서 바라보면 삼도봉부터 각호봉까지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그 산세가 밋밋해 보인다고 해서 '민두름산'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민주지산"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충북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는 물한계곡주차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고 물한계곡주차장에서는

삼도봉에서 각호봉로 이어지는 비슷한 봉우리의 능선은 보이지 않는다.

 

충북 영동 민주지산 안내도(영동군청 홈페이지 자료)

 

주1) 민주지산 안내도에는 석기봉 아래 삼두마애불 표기되어 있으나 등산로에는 안내표지가 없으므로 우회로

갈림길에서 복불복의 상황이 연출된다. 직진 암릉이 아닌 우측 우회로 길에 삼두마애불이 있다.

 

주2) 각호산 높이가 1,202m표기되었으나 표지석에는 1,176m로 표기되어 있어 실제 높이가 의문스럽고,

  

주3) 석기봉 높이 역시 1,242m로 되어 있는데, 네이버 지도, 석기봉 표지석, 물한계곡에 설치된 안내도에는

모두 1,200m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지식백과에도 1,200m와 1,242m로

기록되어 있어 각호산과 마찬가지로 실제 높이가 몇 미터인지 헷갈린다. 

 

 주4) 물한계곡을 따라 황룡사로 내려는 과정에 음주암폭포와 옥소폭포가 표기되어 있으나

계곡을 주시하며 내려오다 보면 몇 개의 폭포가 있기는 하지만 등산로에는

안내 표시판도 없고 전망대나 접근로가 없어서 아쉬움이 든다.

 

충북 영동 민주지산 산행도(국제신문 제공)

 

주1) 석기봉 아래 갈림길에서 분홍색 실선을 따라 우측방향의 우회로로 가야 삼두마애불을 보고 석기봉을 오를 수 있다.

 

주2) 삼마골재에서 황룡사로 내려가는 길에 샘과 약수터가 표기되어 있으나 샘과 약수터의 안내판은 물론

   샘이나 약수터는 보이지 않으므로 식수관리에 착오가 없어야 한다.

 

도마령(충북 영동군 상촌면 고지리)에 설치된 민주지산 안내도. 10:36

 

여천롯데마트에서 07:05 탑승, 순천여성회관과 광양읍을 경유하여 사천휴게소와 덕유산휴게소에서

휴식하고 도마령에는 10:35에 도착하였으며, 도마령은 해발 800m고지이다.

 

무주 및 영동 용화면에서 도마령으로 올라오는 구불구불한 도로(도마령 전망대에서). 10:38

울창한 숲 사이로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 오르는데 왠지 사람의 창자 속을 뚫고 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음속으로 웃어 보았던 도로 풍경이다. 

 

도마령 풍경, 좌측 전망대에서 무주방면의 구불구불한 도로를 볼 수 있다. 10:38

도마령에는 이정표가 없으나 화장실이 있는 우측방향으로 목재데크 계단이 있어 쉽게 산행들머리임을 알 수 있다.

 

목재데크 계단을 오르면서 다시 본 도마령 풍경. 10:39

 

'상용정' 정자 쉼터를 재건축하고 있는 장면. 10:40

 

산행도에 표기된 841.1m의 봉우리를 지나면서 본 무주 방향의 적송의 아름다움. 10:50

 

도마령에서 각호산을 오르는 등산로 풍경. 11:12

 

각호산 아래 전망이 좋은 암봉에서 본 무주 용화면 방향. 11:14

 

각호산 방향의 암봉 풍경. 11;15

 

각호산에서 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작은 봉우리들의 능선. 11:15

 

각호산에서 민주지산을 바라보면 높게 보이고, 오르기 힘들게 보이지만 이는 착시현상일 뿐이다.

가다보면 모든 구간이 평탄한 능선 길을 걷는 기분이지만, 다만 민주지산 정상 부근과

민주지산에서 아래로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봉우리의 두 곳만이 오르막 길임을 느낄 수 있다.

  

진행방향의 각호산 정상 풍경. 11:17

 

각호산을 오르려면 이 밧줄을 잡고 암벽을 올라가야 한다. 11:18

 

가까이에서 본 각호산 정상부근 풍경. 11:19

 

각호산은 충북의 최담단인 영동군 상촌면과 용화면의 경계에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은 두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멀리 동쪽(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과 서쪽면에서 바라보면  M자형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각호산은 선사시대에 아쌀개처럼 보인다고 해서 쌀기봉이라고도 부르며,

남쪽 용화면에서 보면 사람이 애기업고 있는 모습으로도 보인다고 한다.

 

'아쌀개'라는 단어는 사전에도 없는 말이며 '쌀개'는 디딜방아나 물레방아 따위의 허리에 가로 얹어서

방아를 걸 수 있게 만든 나무 막대기를 뜻하고, 쌀기봉의 '쌀기'는 쌀 같은 곡식을 담는 '뒤주'의 방언이다 .

 

표지석 우측 바위 암봉 봉우리 끝의 모습이 나무막대기를 걸칠 수 있는모양이며, 또한

가운데 사각형의 바위 모양이 옛날에 사용했던 뒤주의 모습 같기도 한다.    

 

충청북도 영동군 각호산 해발 1.176m의 표지석(북쪽방향). 11:19

 

각호산 표지석 후면 그리고 민주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동쪽방향). 11:20

 

'이 표석은 2001년 7월 산림청 헬기의 도움으로 이곳에 옮겨 왔음" 이라고 적혀 있다.

 

각호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암반 길. 11:21

 

각호산에서 내려와 민주지산을 향해 올라가는 암반 길. 11:23

 

각호산 정상에는 암봉이 있어 이곳에 각호산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11:25

민주지산과 석기봉 역시 정상에 이정표가 없고 암봉을 벗어난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각호산 이정표 좌측방향으로, 끝에 있는 바위 위에 올라서면 각호산 정상의 반대 풍경이 보인다. 11:26

 

각호산 정상의 후면 전경. 11:26

 

각호산 이정표에서 약간 내려가면 민주지산 방향의 조망이 쌀짝 트인 곳이 나온다. 11;28

 

십자로 갈림 길 이정표인데 좌측방향은 길이 안보이고 우측은 민주지산 자연 휴양림으로 가는 길이다. 11;37

 

영동 민주지산 등산로 구간인 이 곳에 묘1기가 있는데 방치되지 않고 관리를 하고 있다. 11;42

 

각호산에서 민주지산까지 오르막 구간 두 곳 중 첫 번째 구간의 말목계단(뒤 돌아 보고). 11:43

   

칼바위 암릉 같은 짧은 구간도 있고. 11:53

 

흙 내음과 풀 내음이 풍기는 평탄한 오솔 길도 있다. 11;57

 

좌측 물한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표 12;02

 

물한계곡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주변 풍경. 12:03

 

등산로 우측으로 여러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 12;08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는 느낌이 들면서 숲속 길을 잠깐 벗어나면 하늘이 보인다. 12:17

  

그러면서 바로 우측 아래로 대피소가 보인다. 패스했다. 12;18

 

대피소 이정표(민주지산이 0.4km 남은 지점). 12:19

 

대피소에서 약간 오르면 우측으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이 있다. 12:20

 

각호산에서 민주지산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남풍에 싱그러운 풀들이 흔들 거린다. 12:23

 

충북 영동 민주지산 표지석이 있는 정상 풍경(서쪽방향). 12:27

영동 민주지산 정상에서 본 M자로 보이는 각호산(좌측 봉우리).  12:29

각호산 표지석이 있는 암봉(좌)과 각호산 이정표(우)가 세원진 봉우리가 M자형으로 보인다.   

 

영동 민주지산에서 본 물한계곡 방향의 풍경. 12:29

 

영동 민주지산에서 본 무주방향. 12;32

 

충북 영동 민주지산 해발 1,241.7m의 표지석(서쪽방향). 12:33

 

충북 영동 민주지산에서 본 석기봉(뾰족한 산봉우리)과 삼도봉(좌)으로 이어지는 능선 풍경. 12:33

 

민주지산 이정표

석기봉은 좌측방향으로 내려가며 진행방향은 내북마을 방향 표시가 있으나 길이 없다. 12:34

진행방으로 올라가면 바위 암봉으로 조망이 좋아서 바위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

 

민주지산 이정표를 지난 암봉에서 본 민주지산 정상 풍경. 12:35

 

암봉 정상을 약간 내려온 바위에서 장쾌한 산봉우리들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면 홀로 점심을 먹었다. 13;01

 

점심먹은 자리에서 본 석기봉(제일 높은 봉우리). 13:01

 

좌측 쪽새골로 내려가는 갈림길 이정표 그리고 쉼터 풍경. 13:05

 

좌측 물한계곡으로 냐려가는 갈림 길 이정표. 13;09

 

좌우가 절벽 같은 능선 길, 무주 방향의 남풍은 시원하게 꾸준히 불어 온다. 13;14

 

작은 봉우리를 내려가면서 잠시 조망되는 석기봉. 13:25

 

산죽이 시작되는 등산로 풍경. 13:29

 

좌측 물한계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 13:31

 

 

산죽 등산로. 13:33

 

석기봉을 오르는 오르막이 시작되는 말목 계단길. 13:43

 

제일 중요한 갈림길에 이정표나 안내표시가 전혀 없고 위치도 짐작할 수 없는 곳. 13:47

 

직진의 암벽길은 석기봉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 우회로는 삼두마애불을 거쳐 석기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등산을 즐기는 산꾼은 대부분 직진이고 암반길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우회로를 택하게 되어 있다.

 

우측으로 가면 삼두마애불을 볼 수 있을거라는 느낌에 우측방향으로 가다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되돌아와

직진 방향의 암벽을 타고 올라 갔는데 정상에도 삼두마애불 안내표시는 없었다.

석기봉 정상 바로 앞에 이곳의 우회로와 만나는 갈림길에도 안내 표시는 없다.

 

석기봉 정상에서 다행히 우회로를 따라 올라온 부부가 있어서 여쭸더니 위치를 알려주어

      석기봉에서 아래로 내려가 삼두마애불을 보고 다시 올라 왔다.

 

암벽 길. 13:52

 

암벽을 길을 따라 올라오면 조망이 트인 이곳에 도착한다. 13:55

 

각호산에서 민주지산을 거쳐 올라 온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온다. 13:56

 

진행방향 바로 앞의 봉우리에 올라서면 석기봉이 있다. 13:56

 

마음이 평화스러워 그런지 하얀 꽃 한 그루가 마음을 끈다. 13:56

  

석기산 정상의 마지막 암벽구간. 13:59

 

석기봉 마지막 암벽구간에서 본 석기봉 정상 전경. 14:02

 

 

석기봉을 가까이에서 본 정상 풍경. 14:03

 

석기봉은 민주지산의 주릉 중에서 가장 빼어난 산으로 쌀겨처럼 생겼다하여 쌀개봉이라 부른데서

석기봉이란 이름이 유래된 기묘한 모습의 바위산은 주위 전망도 좋다.

 

쌀겨는 쌀방아를 찧을 때 나오는 껍질을 말하는 것일텐데 석기봉 들레를 아무리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석기봉 주위를 둘러 싼 바위들 하나하나를 쌀겨로 보는 것인지, 아니면 삼도봉 방향의 아래쪽에서

바라보는 석기봉의 모습이 쌀겨인 것인지, 들다 그럴 듯하다는 생각을 했다.

 

충북 영동군 석기봉 해발 1,200m 표지석(동쪽방향). 14:04

 

석기봉에서 본 동남쪽 방향(가야산이 보인다는데 감이 없다). 14:04

 

석기봉에서 본 서쪽방향, 민주지산(좌)과 각호산(우측 끝 봉우리). 14:04

석기봉에서 주변 풍경사진을 찍고 있는데 석기봉 우회 등산로를 따라 올라온 부부가 있어 삼두마애불을

물었더니 석기봉에서 내려가다 보면 마애불이 있다고하여 삼두마애불을 찾아 내려갔다. 

 

석기봉에서 삼두마애불을 보려고 내려가는 길에 우측으로 길이 있다. 14:06

20m 정도 갔는데도 길은 이어지지만 삼두마애불은 보이지 않았다. 석기봉의 우회로 같기도 하는데

이정표가 없어 짜증이 나기도 했다. 다시 돌아와 아래로 내렸갔다.

 

삼두마애불. 14:09

 

충북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보면 석기봉 남쪽 30m 절벽 아래에 약수가 있는데, 높이 1m의 천정암(天井巖)에서

떨어지는 감로수(甘露水)의 고인 약수를 먹고 목욕을 하면 중풍 또는 피부 병이 완치된다고 적혀 있고,

 

석기봉 서쪽 50여m 아래에는 머리가 셋인 마애석불이 있는데 마치 탑처럼 차례로 크기가 작아지며

3층을 이룬 모양으로 무주군 설천면 나제통문을 바라보고 있고

제작연대는 미상이나 삼국통일과 관계가 있을 법하다고 설명되어 있다.

 

석기봉에서 5분쯤 빠르게 내려오니 넓은 공간에 삼두마애석불이 있었는데 부처가 가부좌의

자세로 앉아 있는 모습으로 머리가 세 개인 것이 특색이었다.

    

'민주지산 석기봉 삼신상'이 삼두마애석불의 정식 명칭인 듯하다. 14:10

 

삼두마애석불 아래 고인 샘이 있는데 등산객들이 손을 씻을 수도 있을 것 같아 먹을 수는 없다. 14:10

 

높이 1m의 천정암에서 떨어지는 감로수의 약수란? 이곳을 말하는 것 같다. 다른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다.

 

삼두마애불을 보고 다시 석기봉에 올랐다. 14:24

석기봉에서 본 남서쪽 방향으로 전북 진안 마이산의 뾰쪽한 두 귀가 보인다고 하는데 역시 감을 잡을 수 없다.

 

석기봉에서 본 삼도봉(바로 앞 끝 봉우리)과 그 뒤로 펼쳐지는 장엄한 산봉우리들. 14:25

 

삼도봉 방향의 석기봉 아래 바위와 북동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 14:31

  

삼도봉 방향 아래서 본 석기봉으로 이 모습을 쌀겨로 보는 것일까? 의문이 들었다. 14:31

 

석기봉 아래 삼도봉 방향에 석기봉 이정표가 있다. 14:33

 

석기봉 아래 삼도봉 방향 좌측의 정자쉼터. 14:34

 

좌측 물한계곡, 직진 삼도봉, 뒤쪽 석기봉 삼거리 갈림길 이정표. 14:37

 

석기봉과 삼도봉의 중간 봉우리 정상 부근에 있는 포토존 같은 나무 모양. 14:48

 

석기봉,삼도봉의 중간 봉우리에서 본 삼도봉. 14:50

 

삼도봉 바로 아래에 있는 헬기장. 14:58

 

삼도봉 오르는 돌계단에서 본 석기봉(좌), 민주지산(중앙), 각호산(우) 전경. 14:59

 

'

삼도봉 이정표. 14:59

 

삼도봉 전경(동쪽방향). 15:00

 

삼도봉 전경(서쪽방향). 15:01

 

백두대간 삼도봉 안내판. 15:03

 

충북, 전북, 경북에 걸쳐 있는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 해발 1,176m. 15:03

 

해묵은 지역감정을 일소하고 지역주민 간의 민주적 대화합을 기원하는 높이 2.6m의 대화합을

기념하는 탑으로 1990년 10월 10일 제막되었다고 한다,

 

삼도봉에서 삼마골재로 내려가는 길. 15:03

 

삼도봉 50여m 거리의 또 다른 작은 봉우리. 15:04

 

봉우리에서 본 삼마골재 방향의 웅장한 봉우리들. 15:05

 

작은 봉우리에서 본 삼도봉에서 동서방향으로 뻗어내린 능선. 15:06

 

작은 봉우리에서 본 삼도봉 전경과 석기봉(우). 15:06

 

삼도봉에서 내려오면 산능선을 벗어나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느낌이 삼마골재 같았던 곳. 15:09

 

삼마골재 같았던 곳에서 산중턱을 가로지르며 내려가는 길. 15:17

 

삼마골재의 풍경. 15:18

 

삼마골재 이정표(황룡사 3.5km, 주차장은 4.5km정도). 15:18

 

삼마골재를 오르내리는 쉼터. 15:26

 

또 다른 쉼터. 15:35

 

등산로 우측으로 목재난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폭포가 보였는데 음주암폭포가 아닐까? 했다. 15:37

 

폭포가 있는 등산로 풍경(뒤돌아 보고). 15:37

 

폭포부근의 쉼터. 15:38

 

음주암폭포 방향표시가 있지만 전에 보았던 폭포가 아닐까? 아니면 또 다른 폭포가 있을까? 그러나 패스. 15:41

 

황룡사 바로 위로는 철조망이 있어 이곳에서 몸을 씻고 옷을 갈아 있었던 곳. 15:49

황룡사와 약 2.0km, 물한계곡 주차장과는 3.0km 지점인 것 같았다.

 

현재의 등산로 좌측으로 새로운 등산로를 개설하고 있는 장면. 16:19

 

물한계곡 접근을 막는 철망에 달려 있는 수많은 산악회의 리본들. 16:19

 

황룡사로 들어가는 출렁다리 전경. 16:29

 

황룡사 출렁다리. 16:29

 

황룡사 대웅전. 16:30

 

대웅전 앞에 설치된 무재칠시(無財七施) 안내판. 16:30

 

황룡사 대웅전 앞에서 본 물한계곡 유원지로 가는 길. 16:31

 

물한계곡 유원지에서 본 황룡사 방향. 16:32

 

물한계곡 산장의 울타리. 16:32

 

물한계곡에 설치된 민주지산 안내도. 16:34

 

물한계곡 표지석이 세워진 풍경. 16:35

 

맑은 물살 굽이도는 물한계곡 표지석. 16:35

 

공휴지를 이용한 오이재배 풍경(오이 한 개에 1,000원). 16:36

 

물한계곡 주차장 전경. 16:37

 

하산주 풍경. 17:40

 

물한계곡주차장에서 하산주를 즐기고 16:05경 출발하여 덕유산휴게소와 사천휴게소에서 휴식한 후

광양읍과 순천여성회관을 들러 여천롯데마트에는 21:30경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