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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적이고 섬세한 자연의 극치 천동동굴

단군자손 2015. 11. 17. 17:06

여성적이고 섬세한 자연의 극치 천동동굴 

 

천동동굴은 소백산 비로봉 북서쪽 자락인 단양읍 천동리에 위치해 있다.

단양대명리조트에서 08:40경에 출발하여 단양읍을 거쳐 고수교를 건너 다리안 계곡을 향해 올라간다.

도중에 고수동굴이 있지만 2015.11. 9~2016.7.31까지 동굴조명 등 정비공사로 인해 휴관이다.

고수동굴을 지나 09:10경에 천동동굴 및 천동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했다.

 

천동동굴은 09:00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은 텅비어 있었다.

주차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소백산 자락의 단풍과 구름이 어울려진 풍경은 정말로 장관이었다.

차량을 이동하여 천동동굴매표소 바로아래 주차장으로 이동하였다. 우리 일행보다 먼저 입장한 관광객은

3명이라고...09:18경에 매표소를 통과했다. 천동동굴은 매표소에서 8분정도 더 올라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천동동굴을 관람하고 돌아오는데 50분이면 충분하다.

 

주차장에서 위로 더 올라가면 다리안관광지가 있고 다리안폭포가 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다리안폭포까지 보고오면 좋겠지만 당초 계획에도 없었고 시간에 쫒기다보니

다리안관광지에 다리안폭포가 있다는 것도 깜빢했다. 돌아보니 너무 아쉽다.

 

천동동굴 아래 주차장에서 본 소백산 자락의 풍경.

 

다리안관광지가 있는 곳, 그리고 소백산 비로봉 자락 풍경

 

  천동동굴방향

 

천동동굴매표소 바로아래 주차장

 

 천동동굴매표소와 천동동굴 위치표시도

 

천동동굴매표소 전경, 동굴의 화려함에 비해 매표소가 초라하다는...

 

천동동굴 요금표

'

매표소에서 천동동굴로 올라가는 길(8분 거리)

 

천동동굴 입구(동굴을 들어갈 때는 우측에 비치된 안전모를 써야한다)

 

퇴색이 되어 무슨 내용인지...차라리 없는 것만도 못하다는...

 

 

천동동굴은 길이 470m로 천연 석회동굴이다.

천장에서 고드름처럼 자란 종유석과 바닥에서 올라오면서 자란 석순, 그리고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서 만들어진

석주 등이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고 그 화려함이 아름답고 장관이다. 

 

들어가는 입구의 옹벽과 천장은 콘크리트로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석회암을 깍아 만든 듯하다.

 

종유석의 정글지대

 

 

종유석

 

종유석과 석순이 만들어낸 석주

 

 

종유석

 

 

종유석

 

종유석

 

 

석순

 

종유석과 석주

 

종유석과 석주

 

종유석과 석주

 

종유석과 석주

 

종유석과 석주

 

석순

 

종유석

 

종유석

 

종유석

 

석순

 

천동동굴 내의 조약돌

 

바닷가에서나 볼 수 있는 조약돌 무덤이며, 지구의 천지개벽으로 바다가 산으로 진화한

모습들을 상상할 수 있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의미가 크며,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귀중한 것이라 한다.

 

 

거대닭발

 

석봉

 

 

 

모습이 너무 신기하다.

 

천동동굴 관람을 마치고 매표소 및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단양 제5경 사인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