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주 제 : 지구의 정원(Garden of the Earth)
◑ 기 간 : 2013년 4월 20일 ~ 10월 20일(6개월)
◑ 장 소 : 전남 순천시 풍덕동·오천동 일원, 순천만
◑ 규 모 : 1,112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생명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손천만과 인류가
상생하고자 하는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발소리를 낮게해 보시면 꽃이 피는 소리,
나무가 새를 불러들이는 소리, 갯지렁이가 걸어가는 길의 가치를 알아차릴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와 문화 체험의 장! 순천만국제정워박람회에서 가슴을 열고
생명과 환희의 기쁨을 마음껏 누려보세요, 당신의 우주가 살아납니다.
◈ 관람일자 : 2013. 10. 13(일)
어제는 아내와 딸이랑 대전 예식장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진주남강유등축제장에서 임진왜란의 3대 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의 격전지인 진주성을 둘러보며
진주성 곳곳을 가슴에 담았고, 물과 불과 빛이 어우러진 유등축제장을 구경하였다.
딸은 나와 함께 근무여건이 비슷하여 5일제 근무라 토.일요일을 쉬지만
아내는 한 달에 몇회를 쉴 수 있는데 대부분 평일날 혼자 쉬게 되어, 이번처럼
토.일요일을 함께 쉬는 날은 아내가 특별한 가족행사 사유로 사전에 일정을 잡아야 한다.
어제 조금 무리한 탓으로 월요일 출근하려면 일요일은 집에서 단란한 휴식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러나 순천정원박람회가 다음주에 끝나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오늘밖에 없어 아침에 간단히 도시락을 준비하여 9시경에 박람회장으로 출발하였다.
지난 5월 11일(일요일) 친목회 모임에서 부부동반 단체로 박람회장을 방문했을 때는
단체행동으로 자유스럽지 못해 놀고 얘기하는라 박람회장 관람을 뒷전이 되었다.
그후 아내는 처형과 한 번 더 방문했고, 딸은 친구들과 2회를 방문하였으나
가을을 맞아 국화꽃이 만발했다는 뉴스를 보고 가족끼리 오붓하고 여유롭게 관람하고 싶었다.
서문의 저류지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찬택지주차장에서 지하로 서문을 갈 수 있지만 횡단보도로 건너서 도로변 설치된 조형물과 억새를 만났다.
딸과 아내의 인증 샷 ↕
가을 하늘과 억새 그리고 내마음
순천정원박람회장 서문 입구 풍경
박람회장으로 들어와 한국정원으로 가는 길에서
한국정원으로 올라가는 길 양쪽으로 가을국화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우~와~~~이쁜 꽃들
가을국화!!! 가까이 다가가 국화송이의 향기를 맏고 싶지만 어찌 무례하게 들어갈 수 있으랴~~~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푸른 하늘 탓에 햇빛이 강하게 얼굴을 파고 든다. 가려야지...
박람회장내 편의점
한국정원으로 가려면 육교를 건넌다.
한국정원문을 들어서면 부용정(芙蓉亭)과 부용지(芙蓉池)가 있다.
부용정(芙蓉亭)은 왕이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했던 정자이고,
부용지(芙蓉池)는 네모반듯한 모양의 연못이다. 연못 중앙에 소나무를 심은 동그란 작은 섬은
천원지방(天圓地方) 이라는 전통적 우주관에서 비롯되었으며,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뜻으로, 하늘은 임금이고 땅은 백성을 의미한다.
뒷쪽에서 바라 본 부용정과 부용지
서석지와 경정
경정안에 붓글씨를 쓰는데 필요한 도구들이 전시됨
서석지와 경전의 왼쪽 측면에서 한국정원 전망지로 올라가는 길을 보며
올라가는 끝지점이 수목원 전망지이다.
수목원 전망지에서 본 서문과 주차장이나 우측으로는 박람회장 전체가 조망됨
한국정원 전망지
한국정원 전망지에서 본 한국정원
박람회장 서문과 서문주차장
수목원 전망지에서 내려오다가 점심을 먹었던 쉼터 정자
쉼터 정자에서 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표면적으로는 넘 썰렁함)
빠알간 열매와 가을 하늘
쉼터 정자에서 본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정자에서 한국정원으로 내려가면서, 수목원전망지를 바라보며
한국정원으로 내려가는 길
부용정(芙蓉亭)과 부용지(芙蓉池)
한국정원에서 남문과 꿈의다리로 가는 메타세쿼이아 길
남문으로 가는 길에서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꿈의 남문
꿈의다리 입구
꿈의다리에서
꿈의다리를 건너서 관람차 승하차장으로 가는 길에서 ↕
쉼터지붕 내부
관람차 승하차장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꿈의다리 방향
관람차 승하차장
호수정원
시와 사람 → 시인
호수정원 길 ↕
호수정원길 ↕
호수정원길 ↕
호수정원 ↕
바위정원
바위정원에서 호수정원을 바라보며
바위정원과 분재정원
바위정원에서 ↕
바위정원에서 호수정원을 바라보며 ↕
바위정원에서
풍경보며 사진찍는데 열중하다보니 나는 피곤한줄 모르는데 아내와 딸은 피곤하다며
실내정원에서 만나자고 하기에, 혼자 다니려는데 순간 내게도 피곤이 느껴져서, 외국정원은
지난 5월에 보았기에 억새길에서 일본정원을 들러 약용식물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억새길에서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약용식물원에서 ↕
실내정원에서 만나자던 아내와 딸에게서 전화가 와서 약용식물원과 태국정원사이에서 만나
남도식당 앞을 지나 실내정원에 들를까 말까 망설이다가 도시숲으로 향했다
도시숲의 허브향기가 가득한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하고, 아내가 오후 늦게라도 시골에 들러 호박잎, 단감, 풋고추 따와야 한다기에 다시 서문으로 향했다.
꿈의다리 가기전에 들어올 때 그냥 지나쳤던 국화꽃이 새롭게 보여서 ↕
순천만국제습지센터와 연결된 야생동물원 앞을 그냥 통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내 안내석에 들렀다. 그냥~~~
끝으로 순천만 습지에 놀고 있는 물새를 보며 서문로 나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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