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산여행 2일째(2014.8.14), 광안해수욕장 해변가에 있는 부산아쿠아펠리스 찜질방에서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06:15경 출발하여 네비게이션에 의지해 부산 오륙도 유람선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부산 오륙도 유람선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06:45경, 비바람이 어찌나 쎈지 우산이 날아갈 정도,
차안에서 마음을 추스리고 아내와 딸은 차안에 있게 하고 혼자서 우산을 쓰고 카메라를 챙겼다. 카메라가 비에 젖으면
안되기에 가까스로 갈무리하고 주차장 주변지역을 돌며 경치를 보면서 사진을 찍었다.
오륙도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나간 바위섬으로 동쪽에서 보면 섬이 여섯 개로 보이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개의 섬으로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곳에 오지 않았으면 모르고 살았을 것.
오륙도 유람선 주차장에서 본 남쪽 태종대 방향의 비에 젖은 바다 풍경이다. 20114.8.14. 06:49
오륙도유람선 주차장내에 간이 횟집센타가 운영되고 있고 우측은 관리사무소 같았다.
스커이워크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와서 바라본 주차장 전경으로 간이횟집센터가
주차장내에 있으며, 좌측 해경경비정 옆에 나에 차가 있고 차안에 아내와 딸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오륙도유람선 주차장 전체 전경.
오륙도유람선매표소 및 요금표
비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우산을 쓰고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가 없어서
이곳에서 스카이워크를 향해 겨우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유람선주차장에서 본 오륙도(방패섬, 솔섬, 비석섬만 보인다). 06:56
방패섬은 솔섬 앞에 작은 바위섬로 이곳에서는 솔섬 하나로 보이고 있다.
비바람이 멈추지 않을 것 같아 유람선주차장에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먼저 아침을 먹어야 했기에 식당이 있는 가까운 시내로 향했다.
식당을 찾기 위해 시내를 향해 되돌아가는데 GS25 편의점이 보이니까 딸이 편의점에 가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자고 하여 식당을 포기하고 편의점으로 들어 갔다. 07:05경
컴라면, 삼각김밥, 햄으로 아침을 때웠다. 그리고 다시 오륙도스카이워크로~~~
이제는 오륙도유람선주차장이 아닌 스카이워크 주차장으로 와서 주차를 했다. 07:50
바로 앞의 건물은 오동도해파랑길 관광안내소이고 화장실은 안내소 건너편에 있다. 비가 멈추는 듯하여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으로 갔다.
안내소 주변에 해파랑길 01-02코스 안내도가 있었다.
해파랑길 안내도가 자세히 보이지 않아 설명 내용을 잘라낸 안내도.
해파랑길관광안내소 정면 모습
오륙도는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그냥 보기에는 서(西)에서 동(東)으로
펼쳐진 것 같지만 북(北)에서 남(南)으로 뻗어 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길(표지석). 07:58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 스카이워크는 정면 끝에 있으며, 진입차단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바로 앞의 아래 거미섬(나암) 모세의 기적에 관한 안내판.
좌로부터 수리섬, 솔섬, 방패섬(사진으로는 솔섬과 구분이 않됨), 오륙도유람선주차장 전경.
'오륙도'란 이름은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어 붙여진 이름란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본 오륙도유람선 주차장 전경
오륙도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1코스 출발지 해안
해파랑길 1코스 안내도. 08:15
오륙도스카이워크 광장의 안내판을 보고서 스카이워크에 갔더니 진입차단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관리인인 여자분이 계셨는데 09:00가 되어야 스카이워크로 진입할 수 있다고 하였다.
다시 오륙도주차장으로 내려와 09:00가 될 때까지 차안에서 기다리면서 모두가 곤히 잠이 들었다.
일어난 시간이 09:40경이 되었고 비도 멈춰 있었다. 오륙도 홍보관을 먼저 들렀다.
오륙도 홍보영상 장면. 10:03
영상 아래 오륙도 섬은 서쪽에서 본 장면처럼 배치되어 있다.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의 섬으로 보인다고 했는데, 그렇다치고 좌에서 우로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선, 등대섬이다.
비가 개어 날씨는 그런대로~~~해파랑길관광안내소와 오륙도홍보영상관, 주차장의 전경이다.
비가 내렸던 탓으로 투명유리가 미끄러워 비는 개었지만 스카이워크는 개방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10:12
부산 오륙도스커이워크
다시 보는 오륙도의 섬
오륙도 섬과 멀리는 태종대
오륙도스카이워크는 들어가지 못하고 다시 내려가는데 이슬비가 조금씩~~~
해파랑카페와 오륙도홍보관, 보이지 않는 뒤쪽은 오륙도해파랑길관광안내소가 있다
해파랑카페 앞에서 스카이워크 광장을 보고서...10:17
부산 태종대를 향해 다시 되돌아가면서 본 오륙도. 10:26
방패섬, 솔섬, 소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의 여섯 봉우리섬이 어느 정도 윤곽을 들어내 주었다.
이곳에서 부산 태종대가 보인다. 처음엔 태종대인지 몰랐다. 10:26
오륙도주차장에서 1.0km정도의 지점에 육교가 있었고, 그 위에 올라가 다시 오륙도를 바라 보았다.
마지막으로 오륙도를 바라 보았던 육교, 그 뒤로는 인스턴트 아침을 먹었던 GS25편의점이 있다. 10:27
부산 태종대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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