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독도 관광(2016.10.30~10.31)

울릉도 독도 관광

울릉도 거북바위

울릉도(鬱陵島)는 울릉군을 이루는 섬으로 많은 볼거리가 있고 중앙부에는 섬의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있다. 성인봉 북쪽 비탈면에는 칼데라화구가 무너져 내려 생긴 나리분지와 알봉분지가 있고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평지는 거의 없고 해안은 대부분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512년(신라 지증왕 13년) 신라의 이사부가 독립국인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羽陵島) 또는 무릉도(武陵島)로 불리다가 1915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고 경상북도에 편입되었다. 교통은 포항·묵호·강릉 등으로 정기운항되는 여객선이 있으며, 해안을 따라 섬을 일주하는 지방도로가 있다.

예로부터 울릉도는 도둑·공해·뱀이 없고, 향나무·바람·미인·물·돌이 많다 하여 3무(無) 5다(多)의 섬이라고도 한다.

울릉도 독도 서도

독도(獨島)는 울릉군 독도리에 있는 섬으로 독섬이라고도 하며, 면적은 18만 7,554㎡이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고 동도와 서도의 거리는 151m이다.

일본은 1905년 일방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바꾸고 시마네현(島根縣)에 편입한 뒤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우리나라의 강력한 반대에도 2005년 3월 16일 매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레안을 가결하였다. 이에 맞서 한국 정부는 같은해 3월 17일 일반인에게 독도 방문을 전면 허용함으로써 독도 관광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독도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가사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울릉도 동남족 뱃길다라 이백리 /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일번지 / 동경백 삼십이 북위 삼십칠 /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등이다.

이번 울릉도 독도를 관광함으로써 아내와 함께 전국을 여행하며 가슴에 품고자하는 꿈을 또 하나 이루었다.

【울릉도 독도 관광개요】

○ 기      간 : 2016. 10. 30.(일). 04:25 ~ 10. 31.(월). 24:10(차량탑승지 기준)

○ 관광 세부일정

 【10월 30일】

  04:25 : 롯데마트여천점(무선) 차량탑승(순천, 광양읍, 중마동 경유)

  08:30 : 포항 도착 및 조식(영일만식당), 여객선터미널 이동

  10:15 : 09:50 썬플라워호 출항시간이나 썬프라이즈호 회항 인원 승선으로 25분 지연출항

  14:20 : 울릉도 도동항 도착, 울릉관광호텔 숙소 이동 및 한식뷔페 중식

  15:40 : 울릉도 관광 : 울릉관광호텔-통구미거북바위-차창관광(투구바위-사자바위-버섯바위-곰바위)-호박 

            가공공장 방문-현포전망대(대풍감 및 코끼리바위 조망)-성불사(약수 및 송곳바위)-나리분지(투막집,

            산장식당)-울릉관광호텔 한식뷔페 석식, ※ 성인봉 산행팀 : 안평전-바람등대-성인봉-나리분지 코스

  20:00 : 도동항↔행남등대 해안산책로 일부 트레킹

 【10월 31일】

  06:30 : 호텔 한식뷔페 조식 후 저동항으로 이동

  08:25 : (주)동양고속훼리 뉴골드스타호 승선 독도향발 출항

  10:20 : 독도 입도 불가로 선상관광(10:20~10:40)

  13:00 : 저동항 도착 및 도동항으로 이동, 도동식당 중식

  13:40 : 자유시간(도동항 해안산책로트레킹, 오징어회와 소주, 농협특산물판매장 오징어 구입 : 20마리 6만원)

  15:30 : 도동항여객선터미널 썬플라워호 승선 출항

  19:35 : 포항여객선터미널 도착 및 영일만 식당 석식 후 출발 귀가 (24:20)

○ 관광경비 : 740,000원(355,000원×2명, 숙박 2인 1실 : 30,000원)

○ 관광추진 : 여수순천광양수요명산산악회 

울릉도  독도 투어맵(울릉군홈페이지)

① 울릉도 육로관광 코스 : 도동-사동-통구미.거북바위-남양.투구봉.사자바위-버섯바위-곰바위-만물상-태하성하신당.황토굴-호박가공공장-현포령.코끼리바위-현포고분-예림원-송곳봉.성불사-천부-나리분지 등 (관광버스 또는 택시 이용)

② 울릉도 육로관광 추가코스 :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저동항.촛대바위-풍혈(風穴)-봉래폭포

③ 해안산책로 : 도동항-행남등대-저동항(왕복 2시간)

울릉도 저동항 출항 독도 입도(入道) 및 선상관광 항로도

○ 독도관광 : 울릉도 저동항 ↔ 독도(동도 입도 또는 선상 관광), 적색 실선은 독도 입도, 황색 실선은 선상관광

울릉도 성인봉 등산 안내도

① 대원사 코스 : 도동-대원사-팔각정-바람등대-성인봉-나리분지.투막집 주차장(7.2km)

② KBS중계소 코스 : KBS중계소-팔각정-바람등대-성인봉-성인수-나리분지. 투막집주차장(6.6km)

③ 안평전 코스 : 안평전-바람등대-성인봉-나리분지.투막집주차장(6.2km)

포항여객선터미널

포항여객선터미널

포항여객선터미널 내부

포항-울릉도 저동항을 운항하는 대저해운의 썬플라워호

09:50출항 시간이었으나 08:50에 출항한 썬라이즈호가 너울성 파도로 인해 회항하여 승선객을 태우고 가느라고 25분 정도 지연하여 10:25경 출항, 너울성 파도로 아내는 물론 생전 처음으로 배멀미를 하였고 여객선 내부가 배멀미를 한 승선객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듯했음.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하선 장면

도동항여객선터미널에서 본 울릉도 도동마을 전경

도동항에서 본 2000년 수령의 향나무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전경

울릉관광호텔(B동) 및 울릉드림관광팬션(A동) 

저동마을에 위치한 숙소로 좌측의 울릉드림관광팬션은 단체 숙박이고 울릉관광호텔은 2인용 여관급 호텔이다.

울릉관광호텔 1층 한식뷔페식당. 세끼(중식.석식.조식) 식사 모두 깔끔하고 맛스러웠음.  

 울릉관광호텔 2인용 침실 내부(소형냉장고, 드라이기, 빗, 침구류 비치, 씽크대는 불필요)

욕실(비누, 치약, 수건 비치됨) 

거북바위(좌측), 향나무 자생지(우측 능선). 차에서 내려 기념촬영.

거북바위 안내문

울릉도 통구미마을 향나무 자생지 안내문

   

향나무 자생지

거북바위

거북바위

울릉도 현포리에 위치한 호박가공공장 전경

통구미 거북바위에서 이곳 호박가공 공장으로 오면서 차창으로 투구바위, 사자바위, 버섯바위, 곰바위를 보았으나 차에서 내리지 못해 사진 촬영은 할 수가 없었음.

현포리 대풍감 전망대에서 본 코끼리바위(좌측바위)

대풍감 안내도(대풍감 사진은 촬영하지 않음)

울릉도특산물 부지갱이 재배를 위한 모노레일

현풍리 전망대에서 본 코끼리바위

영추산 성불사 전경

영추산 성불사 안내문

영추산 송곳바위

울릉도 성불사 약수터

나리분지에서 본 임신한 여성이 누워있는 모습

나리분지에 들어서면서 차창으로 볼 때는 여성의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났으나 투막집 주차장에서 본 사진으로 잘 알아볼 수 없음.

투막집, 17:50경인데도 어둠이 짙게 내렸다.

울릉도 나리분지 늘푸른 산장식당 전경

산장식당 메뉴

산채전 안주로 씨앗동동주(씨껍데기술)를 한 잔씩 하는 동안 산행팀과 합류하여 숙소로 귀가.

도동항여객선터미널 해안산책로, 저녁 식사 후 산책로 탐방. 

도동항-행남등대 해안산책로

도동항 바닷가에서 산오징어에 소주 한 잔씩 하려했는데 전날 밤 바람 때문에 오징어잡이 배가 작업을 못해 오징어가 없었다. 해안산책로 트레킹도 야간이라 사진도 잘 나오지 않아 도중에 돌아왔다.

도동마을 택시승강장

도동항에서 택시를 타려면 이곳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06:40경 울릉관광호텔 숙소 옥상에서 본 일출 장면. 날씨가 흐려서 일출은 못 봄.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울릉도 독도 관광을 위해 저동항으로 이동.

울릉도 독도 관광선이 출항하는 저동항여객선터미널 전경

독도운항요금표 및 매표소 전경

저동항 선착장에서 본 저동항 전경

저동항에 촛대바위가 있는데 그 앞으로 방파제가 설치되어 촛대바위를 뚜렸하게 볼 수 없었다.

저동항 선착장에서 본 촛대바위(우측)로 희미하다.

울릉도 저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주)동양고속훼리 소속의 뉴골드스타호. 08:25출항

어제 울릉도로 들어오면서 멀미로 고생하신 분들이 많아 저동항 노상 가게에서 모두가 멀미약을 사서 먹었는데 알약이나 병 모두 1개에 1천원이다. 울릉도를 갈 때는 파도가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멀미약은 필수인 듯했다.

여객선 내부

독도 부근에서 본 망망대해

울릉도 독도(동도, 서도) 지도

저동항에서 08:25출항하여 10:17경에 독도 부근에 접근

 

동도나루터로 접안을 할 수 없어 우측 동도를 돌아 뒤쪽에서 선상관광을 하였다.

동도와 서도 사이로 촛대바위(좌측)와 닭바위(우측)이다.

독도 동도나루터(우측)

독도(서도) 코기리바위(좌측)

울릉도 독도 동도

독도(동도) 독립문바위(우측)

선상에서 본 동도(좌측)와 서도(우측)

 

동도(좌측)와 서도(우측)

독도 동도

독도 서도

독도 서도 주민숙소 나루터(우측)

울릉도 독도 동도

울릉도 독도 서도

독도 동도

독도 서도

선상에서 기념촬영하는 관광객 풍경

동도

동도와 서도

저동항 전경

독도에서 10:45경 출발하여 저동항에는 13:00경 도착. 도동항으로 이동하여 도동식당에서 중식.

중식 후 도동항 해안산책로에서 본 도동항 전경

도동항 해안산책로에서 본 도동항 전경

도동항 해안산책로

도동항↔행남등대 도동항여객선터미널 해안산책로에서 본 도동마을 전경

도동항-행남등대 해안산책로

도동항 자연산활어회센터(1층 활어판매장)

전날에는 오징어가 없었는데 어젯밤에 오징어잡이를 하여 오늘은 오징어가 있었다. 1층은 활어만 팔고 2층에서 먹는다.

오징어 가격은 2만원에 다섯 마리다. 1만원에는 두 마리이다

도동항 자연산활어회센터(2층 식당)

2층 식당에서는 초장, 상치 등 기본이 1만원이고 소주 값은 별도이고, 추장을 추가할 경우 1개에 3천원이다.

포항여객선터미널 도착

도동항에서 15:30 출항하여 포항여객선터미널에는 19:30경 도착했다. 올 때는 멀미약을 사전에 먹었지만 파도가 잔잔하여

멀미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포항여객선터미널 부근 영일만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24:20경 귀가했다.

울릉도에는 이번 관광에 포함되지 않는 관광지가 더 있다. 저동리에 한여름에도 서늘한 냉기가 나온다는 풍혈(風穴)과 봉래폭포가 있고, 도동리에 독도전망대 케이블카가 있다. 태하리에는 태하 황토굴과 만물상이 있고, 평리마을에는 울릉에림원이 있으며, 천부항에는 해중전망대 등이 있다.  

   

포항여객선터미널 울릉도 관광안내도

저동항에 설치된 울릉도 관광안내도

울릉도 성인봉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