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완도 청산도 보적산 산행 및 슬로길 트레킹(2015.04.25)

단군자손 2015. 4. 26. 21:34

완도 청산도 보적산(330m) 산행 및 슬로길 트레킹

 

청산도 소개

‘청산도(靑山島)’는 이름 그대로 푸른 섬이다. 맑고 푸른 다도해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예로부터 신선들이 산다는 ‘선산(仙山)’ 또는 ‘선원(仙源)’이라고도 불렸다.

 

면적 33.28km2, 해안선 길이 42km로 섬 한가운데에는 385m인 매봉산 이외에 대봉산(334m)·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 있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소하천 연안을 따라 좁은 평야가 발달했으며,

중앙부와 서부 일부 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남쪽 해안에는 10∼20m의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백나무·후박나무·곰솔 등의 난대림이 무성하여 경승지를 이룬다. 청산도는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 장도 등 4개의 유인도와

여러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5배 정도. 1,500여 가구가 살고 있지만 대부분이 노인이다.

 

청산도는 옛날부터 우리나라 서남해안 바닷길의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이 일대가 전란에 휩싸여

거주하는 사람이 없다가 효종 때 다시 입도(入島)했다. 이 지역은 제주도와 연결되는 해로상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끊임없이 왜구의 침입을 받아 왔다. 이들 왜구들의 침해 사실을 살펴보면 고려 말, 조선 태종(1409년) 때부터

민간인들을 납치하여 도주하는가 하면 약탈도 많이 하였다. 이러한 왜구들의 잦은 출몰과

임진왜란으로 청산도를 비롯한 주변 도서 지역 주민들이 흩어지게 되었고

청산도 역시 공도(空島)에 이르다가 지리적 요충지로서 크게 부각되어 군대가 주둔했다.

 

청산도는 옛날부터 우리나라 서남해안 바닷길의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이 일대가 전란에 휩싸여 거주하는 사람이 없다가 효종 때 다시 입도(入島)했다.

이 지역은 제주도와 연결되는 해로상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끊임없이 왜구의 침입을 받아 왔다.

이들 왜구들의 침해 사실을 살펴보면 고려 말, 조선 태종(1409년) 때부터 민간인들을 납치하여 도주하는가 하면

약탈도 많이 하였다. 이러한 왜구들의 잦은 출몰과 임진왜란으로 청산도를 비롯한 주변 도서 지역 주민들이 흩어지게 되었고

산도 역시 공도(空島)에 이르다가 지리적 요충지로서 크게 부각되어 군대가 주둔했다.

 

청산도는 영화 〈서편제〉가 촬영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이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명소가 됐다.

전라남도 끝머리에 위치한 완도에서도 남동쪽으로 약 20km 남짓 떨어진 청산도는 동쪽에 거문도, 서쪽에 소안도,

남쪽에는 여서도와 제주도, 북쪽으로는 신지도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경치는 두말할 나위 없이 빼어나다. 뱃길로 1시간 정도 걸리는 먼 길이지만, 한번 다녀온 후에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두고두고 남는 환상의 섬이다.

 

청산도의 관문 도청항

완도항에서 비릿한 기름 냄새를 맡으며 철부선을 타고 50여 분을 달리면 나타나는 청산도길은 도청항을 기점으로

당리와 지리해수욕장으로 나뉜다. 어디서 출발해도 한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청산도의 나들목인 도청항. 도청이라는 지명이 특이하다. 맨 처음 마을 이름을 ‘경치(鯨峙)’라 하였으나

이후 ‘불목리(佛目里)’라 하였고 조세를 받던 기관 국세미도봉청(國稅米都奉廳)이 설치되면서 ‘도청리(都廳里)’로

불려 오다가 폐진됨에 따라 도봉청(都奉廳)이 폐지되고 ‘도청리(道淸里)’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청산도의 봄을 대표하는 유채꽃()과 청보리밭()

 

 

2015. 4. 1 ~ 4. 30까지는 2015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기간이었다.

산악회를 통해 이번에는 봄의 왈츠드라마보다는 서편제영화로 오래도록 기억된 청산도를 찾았다.

  보적산 정상에 올라 청산도 곳곳을 바라봄으로써 그 풍경들을 즐기며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

 그리고 권덕리에서부터 해변 슬로길 트레킹과 영화.드라마 촬영지를 들러보았다.

청산도에는 청보리밭과 유채꽃이 절정이었다.

  

 

청산도 보적산 및 트레킹 코스(붉은 실선)

 

산악회에서는 읍리, 당리, 도락리, 도청리 등 청진산성과 영화.드라마세트장을 돌아보며

청보리밭과 유채꽃 그리고 돌담길을 걷는 트레킹 여행이었다. 하지만 너무 단편적인 것 같아 나는 혼자서라도

산행을 병행하는 욕심을 부렸다. 계획은 대선산, 고성산, 보적산, 범바위, 말타바위로 내려오려 했는데

산행안내 이정표가 미흡하여 17분정도 알바(길을 잘못 듬)를 하여 대성산과 고성산은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만족했다. 시간상으로 보아도 오히려 잘된 것 같았다.

 

청산도를 위치로한 지도

 

보적산 정상에 오르면 방향 감각이 무디어진다. 그러나 지도를 기억하고 정상에 서면 위치를 기억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어 가슴속에서도 지도가 그려진다.

 

청산도 보적산 산행개요

 

◐ 일    시 : 2015. 04. 24.(토) 05:34 ~ 20:30경(산악회차량 탑승지 기준)

 

◐ 코    스 : 도청항-청산초.중학교-읍리고인돌.하마비-읍리큰재-보적산-범바위-말탄바위-권덕리-

슬로4길-서편제 영화 및 봄의 왈츠촬영지(당리)-도청항

 

◐ 거    리 : 약 14.7km(도청항-1.5km-읍리-1.0km-읍리큰재-1.9km-보적산-1.1km-범바위-0.7km-

말탄바위-0.6k-권덕라-7.9km<슬로4길, 읍리해안, 서편제.봄의 왈츠촬영장>-도청항)

 

◐ 소요시간 : 3시간50분(도청항 09:50-청산초 09:57-청산중 10:03-청산중학교 고개 10:10~27<알바>-

읍리빨래터 10:35-읍리큰재 10:51-보적산 11:35-범바위 12:10-말탄바위 12:35<중식>-권덕리 이정표 13:10-

읍리해안 13:38-봄의 왈츠세트장 14:01-당리정류장 14:22-도청항 14:40)

 

◐ 소요경비 : 45,000원(여수순천천지산악회, 석식제공)

※ 여객선출항시간 : 완도항 09;00~청산도 09:48, 청산도 15:40~완도항 16:40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전경. 08:30

여천에서 05:35경 산악회버스에 탑승하여 순천여성회관, 금당지구를 들러 순천완주고속도로 동순천IC로 진입하여

순천JC에서 남해고속도로를 탔다. 보성녹차휴게소에서 휴식 후 장흥IC로 진출하여 국도를 따라 완도로 향했지만

해남교차로에서 길을 잘못든 것 같았다. 진도로 가다가 황산면 남리교차로에서 77번 국도와

13번국도를 타고 완도항에는 08:25경 도착했다. 2시간 50분정도 걸렸다.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파고라 쉼터의 등나무꽃. 08:35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는 청산, 모도, 덕우, 여서도와 제주도로 갈 수 있고,

한반도 육지에서 제주도로가는 뱃길이 제일 가까운 곳이다.

 

아시아슬로우시티1호 여객선으로 승선하는 풍경. 08:52

 

완도읍 바로 앞에 있는 주도 섬.

 

완도타워. 08:56

 

완도 본섬과 명사십리로 유면한 신지도를 잇는 신지대교 전경. 08:57

 

멀어져가는 완도. 09:03

앞에 큰 산봉우리는 올해 2월 28일 천지산악회를 통해 아내와 함께 올랐던

상황봉이고 그 뒤로 백운봉, 다음은 업진봉이다. 기억하고 있기에 친구처럼 반갑고 정겹게 바라보인다.

 

09:03

 

09:05

 

바단 안개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있었다. 참으로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09:10

 

09:10

 

신지도 명사십리해변. 왼쪽 바닷가에는 무인등대가 있다. 09:12

신지도는 올해 3월 7일 엑스포산악회를 통해 다녀왔었다. 명사십리해변을 홀로 유유히 걸었고 등대도 다녀왔다.

명사십리에서 상산을 올라가려 했지만 이정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서 헤매다가 상산을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무인등대로 갔었다. 이런 추억들이 있어 청산도 뱃길이 낯설지가 않았다. 

 

청산도 뱃길풍경. 09:17

 

3층에서 1층으로 내려와 바다가까이에서 물결을 보았다. 09:19

 

09:20

 

다시 3층로 올라왔다. 바다 안개가 감싸고 있는 청산도가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09:36

 

청산도. 09:40

 

완도항에서 09:00에 출항하여 09:48에 청산도 도천항에 도착했다. 2분이 단축된 시간이다.  09:48

 

도청항선착장에서 80m쯤 직진하면  좌측으로 농협건물이 나온다. 09:52

청산도 등산이나 읍리로 가려면 농협건물 앞에서 좌측으로 가야한다. 가다보면 청산초등학교가 나오고

벽화가 그려진 곳에 우측으로 이정표가 있다.

 

청산초등학교 바로 앞으로 벽화가 그려져 있고 사람이 보이는 곳의 이정표를 따라 좌측으로 간다. 09:57

 

도청리 등산로 입구 이정표. 09:57

 

뒤돌아본 청산초등학교 전경으로 시내 어느학교보다도 잘 정비되어 있다.  09:58

 

청산중학교 교문앞. 10:03

등산로입구에서 조금 올라오면 청산중학교 입구가 나온다. 안내도에 따라 대성산과 대선산을 가려면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그런데 지역 주민의 길이 없다는 말에 바로 직진을 했다.

뒤에 알고보니 잘못된 길을 선택한 것이었지만 다행이었다.

대선산과 고성산을 경유하여 보적산을 가면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이다.

 

청산중학교 앞을 지나 읍리로가는 작은 고개를 오르면서 뒤돌아본 청산중학교 전경. 10:07

 

읍리로가는 고개. 10:10

이곳에서 직진을 해야하는데 지리도 모르고 이정표가 없어서 감으로 우측으로 진행을 했다.

가다보니 도청리 앞산이었다. 등산로가 있지만 보적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아니어서 다시 되돌아왔다.

 

길을 잘못 든 줄도 모르고 활짝 핀 철쭉꽃을 벗 삼아 열심히 올라가다가 바라본 풍경이다. 10:16

앞에 세 개의 봉우리 중 좌측은 고성산이고 가운데는 보적산으로 가는 무명봉이며,

우측이 보적산이다. 보적산 우측으로는 범바위봉이었다.

 

도청항 앞산 정상봉우리는 황무지로 억새로 가득했다. 10:17

 

청산도 도청항 전경. 10:21

황무지억새밭에서 도청리를 향해 내리막길이 되어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진행을 하다 보니 바로 아래로 도청리가 보여서 바로 되돌아왔다. 

 

청산중학교에서 올라온 고개로 다시 되돌아왔다. 10:27

17분이 소비되었고 답답하고 마음이 바빠 무작정 우측으로 진행을 했다.

 

읍리마을 전경. 10:30

산악회일행들을 이곳 읍리에서 만났다. 보적산은 바로 앞에 있는 봉우리임을 알았고

일행들과는 방향이 다르므로 읍리를 통과하여 보적산으로 향했다.

 

아래가 읍리해변이다. 10:3

보적산에서 범바위, 말탄바위로 내려와 권덕리에서 해안으로 나있는 슬로길 4길로 읍리해변으로 이어진다.

읍리해변에서는 해안길로 갈 수 있지만 바로 당리를 향해 오면 영화.드라마촬영지에 다다를 수 있다. 

 

읍리마을 빨래터. 10:35

 

읍리마을 고인돌 하마비. 10:40

 

 

고인돌 풍경. 10:40

 

읍리를 지나 2차선도로변에서 본 서편제 영화와 봄의 왈츠드라마 촬영지 전경. 10:42

 

보적산 전경. 10:44

 

도청항에서 신흥리로 연결하는 차도로 읍리 큰재이며, 우측으로 보적산 등산로가 있다.  10:51

 

읍리 큰재 등산로 이정표. 10:51

 

보적산 이전의 무명봉우리로 읍리큰재에서 빠르게 14분 걸렸다. 11:03

 

무명봉우리를 내려가면서 본 상서리 매봉산. 11:06

 

보적산. 11:09

 

청계리.장기미, 보적산, 구장리 갈림길이정표.  11:10

 

보적산을 오르는 등산로 풍경. 11:14

 

특이하게 보이는 보적산의 바위. 11:19

 

보적산 바위. 11:22

 

장기미(앞), 큰기미(뒤) 풍경. 11:23

 

보적산을 오르면서 특이하게 보였던 바위로 가까이서 본 실제모습이다. 11:25

 

보적산 정상에서 본 청산도 동부지역 전경. 11:27

뒤에서 우로 부흥리, 양지리, 신흥리 그리고 신흥리해수욕장,  앞에서 우로 원동리, 청계리, 동촌리이다.

원동리와 청계리 사이에는 구들장논 체험장이 있다.

 

도청항이 있는 청산도 서부지역 전경.

도청리는 도락리의 고개능선이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뒤쪽 우측방향으로 도락리, 당리와 영화.드라마촬영지, 읍리 그리고 바로 아래는 구장리이다.

 

  

청산도 남부지역 동쪽 전경.

매봉산 아래로 다랭이논이 있고 해안은 장기미(앞)와 큰기미(뒤쪽)이다.

 

청산도 남부지역 서쪽 전경으로 권덕이 전경이다.

 

청산도 보적산에서 볼 때 대성산과 대봉산으로 가려진 북부지역에는 지리, 국화리, 진산리가 위치하고 있다.

보적산정상 전경으로 표지석은 숲으로 가려진 뒤쪽이다.

 

보적산 정상 전경.

 

보적산 해발 330m표지석. 11:35

 

또 다른 표지석

 

보적산 서쪽방향의 범바위와 말탄바위 그리고 여서도 전경. 11:36

여서도 우측 뒤로 제주도가 희미하게 보였지만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줌으로 당겨본 전망대와 범바위 전경

 

여서도와 제주도를 향해 줌으로 당겨보았다. 권덕리 뒤쪽으로 제주도가 희미하게 나타나 있다.

 

보적산을 내려오면서 본 범바위. 11:47

 

청산도 투어버스 범바위주차장. 11:51

 

범바위가 있는 산봉우리 바위. 11:55

 

상도와 여서도

 

범바위 전망대와 범바위. 11:59

 

범바위전망대에서 본 상도와 여서도 풍경. 12:01

 

범바위 전경. 12:02

 

범바위전망대에서 본 권덕리 전경. 12:02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거문도와 제주도를 볼 수 있었다.

 

범바위정상 풍경. 12:08

범바위에 관한 이야기

 

범바위정상에서 본 말탄바위(바로 아래 등산로 끝지점) 전경. 12:09

 

범바위정상에서 본 큰기미와 상도 풍경.

 

범바위정상에서 본 남쪽방향의 여서도(좌)와 제주도(우측 뒤로 희미한 섬)

 

범바위정상에서 본 동쪽방향의 큰기미, 거문도는 사진에 나타나지 않았다.

 

줌으로 당겨보았다. 큰기미 끝으로 바다에 점 같은 것은 어선이다. 어선 뒤로 거문도 흔적이 희미하게 보일 듯 말듯하다.

 

범바위정상에서 본 보적산과 범바위전망대 풍경. 12:15

 

범바위를 내려오면서 본 상도 섬으로 무인도이다. 12:27

 

범바위와 말탄바위사이 고개에 설치된 사거리이정표. 12:31

 

말탄바위에서 본 큰기미로 이어지는 해안과 상도 풍경. 12:34

 

말탄바위에서 본 권덕리방향의 해안풍경. 12:35

 

말타바위에서 본 보적산과 범바위. 12:35

 

권덕리 포구 전경. 12:36

권덕리에서 해안을 따라 읍리해변까지는 슬로길 4코스이다.

 

말탄바위에서는 육안으로도 제주도가 보일 듯 말듯했다. 좌측은 여서도이다. 12:40

 

상도풍경. 13:04

 

권덕리마을 이정표. 13:11

2차선도로인 이곳 이정표를 조금 지나서 해안으로 나있는 슬로길 4코스를 따라 읍리해변으로 향했다. 

 

권덕리 포구 풍경. 13:18

 

슬로길 4코스 해안으로 낭길경관지역이다. 13:20

 

슬로길 4코스 풍경. 13:27

 

읍리해변. 안내도에는 읍리앞개로 표기되어 있는 곳이다. 13:34

 

구장리 청보리밭에서 본 보적산 풍경. 13:35

 

읍리에서 화랑포로 이어지는 해변 풍경. 13:38

 

읍리해변에서. 13:39

 

이곳에서 해안을 따라 가지 않고 읍리하천을 따라 서편제 영화촬영지로 향했다. 13:41

 

하천을 따라가면 읍리이고, 좌측방향이 당리이며 서편제 영화 및 봄의 왈츠 드라마촬영지이다. 13:45

 

 

당리마을 청산진성. 13:53

 

당리마을에서 본 보적산 풍경.13:55

 

서편제 촬영지

도청항에서 해안을 따라 오른쪽으로 보이는 언덕길을  오르면 영화 <서편제> 촬영지가 나온다.

관광객이 올라가는 중간부분 길에서 서편제 주인공 세 사람이 북장단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진도 아리랑을 부르며

돌담길을 내려오는 영화의 하이 라이트 장면이 촬영되었다. 우리나라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명장면으로 꼽힌다고 한다.

 

봄의 왈츠 세트장

당리마을 언덕은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가 촬영된 곳으로 세트장으로 사용된 언덕 위의 하얀 집이 자리잡고 있다.

세트장을 배경으로 봄에는 노란 유채와 초록색 청보리가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도락포구 전경 또한 일품으로 SBS드라마 <여인의 향기> 주인공 김선아와 이동욱이

자전거 데이트와 캠핑 등 멋진 로맨스 장면을 연출했다고 한다.(아래사진)

도락포구 전경.

 

봄의 왈츠세트장으로 언덕위의 하얀 집이다. 13:58

 

보적산과 유채꽃

유채꽃이 제일 예쁘게 활짝 핀 유채밭이다.

 

봄의 왈츠드라마에서 언덕위의 하얀 집으로 소개된 세트장이라 한다.

 

 

 

 

14:08

 

조개공예체험판매장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있다.

 

 

 

 

서편제영화에서 주막으로 소개된 곳. 14:15

 

지금은 서편제 쉼터로 매점이 있다.

 

앞에가 당리마을이고 뒤에는 읍리마을이다. 당리마을 둘레로는 청산진성이다.

 

 

 

당리마을 뒤로 청산진성. 14:21

 

멀리서 본 봄의 왈츠드라마 세트장 주변풍경. 14:26

 

 

도락리 그리고 도락포구 전경. 14:27

 

청산면 소재지인 도청리, 도청항 풍경. 14:30

 

2015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장에서. 14:33

 

청산도 도청항선착장에서 본 영화.드라마촬영지 전경. 15:05

 

도청항선착장 풍경.

 

도청항의 선박들

 

15:40도청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하면서. 15:23

 

도청항을 떠나면서. 15:44

 

멀어져가는 청산도 도청항 풍경. 15:46

 

바다 한가운데 홀로 서있는 등대풍경. 16:08

 

먹이를 찾아 달려드는 갈메기들. 16:12

 

신지도 무인등대 및 명사십리해변 풍경. 16:29

 

청산도로 들어갈 때는 38분걸렸는데 나올 때는 59분이다. 16:39

 

바로 산악회버스를 타고오다가 장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