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국외)

경주 첨성대, 계림, 대릉원(천마총)

단군자손 2014. 2. 17. 18:56

 

2014년 신년(新年) 1박2일 가족여행

 

◑ 기    간 : 2014. 2. 15 ~ 16(1박 2일)

◑ 숙    박 : 대명리조트경주 패밀리룸(경주 보문단지 내)

◑ 여행인원 : 4명(어른 3명, 청소년 1명)

◑ 여 행 지 : [1일째] 리조트 도착 호실 배정(12:10)-신라역사과학관(12:50)-불국사(13:40)-석굴암(14:50)-

대릉원 주차장 주변 양평해장국식당(돈까스. 순두부) 중식(16:40)-첨성대(17:10)-월성지하유구(17:33)-

계림(17:40)-교촌마을(17:55)-대릉원.천마총(18:22)-안압지(19:00)-리조트(20:00)


[2일째] 리조트 출발(10:00)-신라문무대왕릉(10:30)-나아해변(11:10)-죽전해변(11:12)-

읍천항.경주주상절리 파도소리길(11:15)-파도소리길.하서항(12:22)-정자해변(12:35)-정자항(12:43)-

당사 해양낚시공원(12:54)-주전몽돌해변(13:05)-울산 일산해수욕장. 구육본손짜장 중식(13:30)-

대왕암공원 주차장(14:45~15:45)-울산 방어항 슬도(15:53)-슬도출발(16:10)-집도착(19:45)

◑ 경    비 : 356,400원(고속도로통행료 22,500, 기름값 90,000, 리조트비 90,000, 관광지 입장료 57,400,

관광지 주차료 8,000, 중식 2회 68,500, 기타(애니카서비스 추가) 20,000)

 

석궁암에서 대릉원 주창장까지는 25분 정도 걸렸다.

대릉원에 주차하면 첨성대, 월성, 계림, 교촌마을, 대릉원(천마총) 등을 관람할 수 있고

주차료는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시간이 오후 3시25분이 되어 첨성대가 바로 보이는 양평해장국식당에서 순두부 3인분, 돈까스 1인분

그리고 동동주 1병을 나누어 마셨는데, 식대는 7,000원씩이고 동동주는 8,000원 이었다.

관공지이면서도 식대는 일반 식당과 같고 맛도 좋고 동동주는 직접 제조한 것 같았다.

 

첨성대-월성지구-계림-교촌마을-대릉원(천마총)

  

경주 첨성대

 

첨성대는 경주지역 곳곳에 수많은 문화유적이 있지만 1,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거의 유일한 문화재로서 선덕여왕의 대표적 치적 중 하나라고 한다.


첨성대에는 월성, 계림과 함께 경주역사유적지구로서 고분 주위로 펼쳐진 잔디밭이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며,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월성, 계림, 교촌마을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다.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첨성대가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에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라는 주장,

사방 어디에서 보나 똑같은 모습 그 자체로 해시계의 역할과 불교에서 말하는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을 본떠 만든 건축물 등 여러 주장들이 있다고 한다.


유려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서 있는 첨성대는 둥근 하늘을 상징하는 원형과 네모난 땅을 상징하는

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쌓은 돌이 모두 362개로, 음력 1년의 날 수와 같고,

12개의 기단은 1년의 12달을 의미해서 신라인들에게 달력의 개념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도 한단다.


첨성대가 세워진 후, 삼국사기에는 일식, 월식, 혜성의 출현, 기상이변 등을 관측한

기록들이 예전 보다 많고 매우 정확한 것이어서, 아름다운 외형과 과학적인 구조로 만들어진 첨성대가 뛰어난 건축기술과

과학기술이 접목된 우리 민족의 독창적인 문화유산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한다

 

첨성대, 월성지구, 계림, 교촌마을은 관람료가 없다

 

 도로에서 본 첨성대와 주변 풍경

  

도로에서 줌으로 당겨 본 첨성대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잔디밭 쌓인 눈을 밝고 첨성대를 향해오는 사람들

  

 첨성대의 안내판

 

첨성대 동쪽 정면

 

 첨성대 입구에 본 풍경

 

경주 월성지구

 

 월성지구 잔디광장

 

월성지구에 세워진 안내판

 

 보이는 숲이 계림이고 뒤쪽에 첨성대가 있다. 첨성대에서 계림을 지나 월성지구로 오는 관광객들

 

 월성지구 잔디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다시 계림으로 가면서 본 서쪽방향 일몰 장면.

 

경주 계림

 

계림은 첨성대와 월성지구의 중간에 위치해 있다.

 

경주 계림 안내판

 

계림에 입구에 줄기 같은 가지하나 살아 있는 늙은 고목, 그리고 안내판

 

계림비각

 

계림의 고목들

 

계림 고목

 

경주 교촌마을

 

마을이 보두 한옥 기와지붕이고 한적해 보이며 깔끔하다는 느낌이 든다.

 

친환경 콘크리트 포장도로의 교촌마을 골목

 

반대로 교촌마을에서 나오면서 본 경주 교촌마을 표지판

 

 

 

교촌마을에서 대릉원으로 오면서 본 거대한 고분들

 

대릉원으로 가면서 본 대릉원 우측 방향의 풍경

 

 말수례

 

경주 대릉원(천마총)

 

입장료는 어른 2,000원이고 청소년은 1,2000원이며, 안압지를 관람할 경우 이 곳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대릉원은 경주에 산재해 있는 고분군 중 가장 큰 규모로 '황남동 고분군'이라고도 불리며,

155호 고분인 천마총을 비롯하여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 30기의 고분이 있는 곳이다.

대릉원 전체가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상되어 있어 고분 사이로 정취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카메라 밧데리가 소모되고 시간이 오후 6시20분이 되어 동궁과 월지를 관람해야 하고

또한 저녁 8시 왕가네 가족들 드라마도 보고 리조트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했다.

 

날이 어두워 주변도 잘보이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나마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천마총을 먼저 둘러보고 입장이 불가한 미추왕릉은 밖에서 보고 나왔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황남대총은 어는 곳에 위치해 있는지 대릉원 전체를 관람할 여유가 없었다.      

 

경주 대릉원 일원 안내판

 

경주 대릉원 일원 안내도

 

 경주 대릉원 출입문, 좌측은 매표소

 

천마총 입구

 

발굴조사시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 그림이 그려진 말다래(말을 탄 사람의 옷에 흙이 튀지 아니하도록

가죽 같은 것을 말의 안장 양쪽에 늘어뜨려 놓은 기구)가 출토되어 무덤'총'자를 써서

'천마총'이라고 이름 붙여졌다는 주된 내용이다.

 

천마총 내부 정면

 

천마총 무덤

 

천마총금관

 

천마총 내에 전시된 유물들은 실제가 아니고 실물은 경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공개하지 않는 미추왕릉 출입문 앞에서.

마추왕릉은 사적 제175호로 신라 제3대 왕으로서 김씨 중 처음으로 왕위에 오른 김알지의 6대손

미추왕(재위 262!284년)의 무덤이다. 제14대 유례왕(재위 284~298년) 때 외적이 침번해오자 이 능에서 대나무 잎을

귀에 꽂은 죽엽군이 나와 외적의 친입을 막았다는 전설이 있다.

 

신라 미추왕를 안내판

 

천마총과 미추왕릉을 관람하고 나오면서 촬영한 대릉원 정문. 18:41

 

그리고 바삐 동궁과 월지(구 임해전지, 안압지)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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